탈도 많고 말도 많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태풍 ‘카눈’ 상륙으로 인해 대피시설로 입소하게 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고 있는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의 대피시설 내 급식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8월 8일 인천대학교 등 3곳 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안전이 확보된 식음료를 제공해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유경 처장은 대피시설 내 식당의 조리‧급식 시설 등 위생‧안전 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시설 관계자들께서는 집단 급식을 조리하실 때 손씻기, 재료‧조리기구 등 세척‧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고 가열온도와 조리시간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안전한 식음료 공급과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행사 종료 시까지 정부와 함께 식품 위생‧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식약처도 참가자 마지막 1명까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이라도 모든 부처에서 어린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이것이 비난을 피하기 위한 전시행정이 아닌 진정한 점검과 대비가 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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