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2000년 부터 2021년 까지, 사실 그 이후에도 많은 외식 분야의 자영업자분들께서 힘들어 하셨습니다. 당시 비대면으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 하고 있을 무렵 밀키트라는 사업이 떠올랐습니다. 시민들 입장에서는 가고 싶었던 유명 음식점의 메뉴를 집에서 해 먹을 수 있었고식당 입장에서는 새로운 매출을 올릴수 있는, 현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 이었습니다. 하지만 자본도 정보도 인력도 부족한 자영업자들 입장에서는 밀키트 사업에 참여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이에 대구시 위생정책과에서는 밀키트 시장 진출을 꿈꾸지만 밀키트 제품 개발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사업을 2022년 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데2024년 대구시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컨설팅 지원 사업이 이번주에 종료가 됩니다. 모집기간 : ~ 2024.5.10(금) 18:00 까지 모집 대구시에서 주최 하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주관사를 선정 진행 함으로 아래 전화를 통해 주관사에 바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주)핀연구소 053-744-4236
대구식 칼국수가 유명한 중구노포 '금와식당' 기억속에 남아 있던 칼국수의 맛 금와식당에 대한 이야기를 제가 처음 들었던 것은 2009년 입니다. 당시 대구음식 관련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구 10미중 하나인 '누른국수'의 대표적인 맛집으로 어느 교수님께서 '금와식당'을 소개해 주셨었습니다. 金蛙(금와)=금개구리 혹은 금두꺼비 한 젓가락 떠서 먹자 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요즘 잘 나가는 칼국수 전문점들의 맛이 아니라 그동안 잊고 있었던 맛. 아주 어렸을때 어머니가 해 주셨던 것 같은 맛. 한마디로 혀가 아닌 추억이 기억하고 있는 맛이라고나 할까....조금 추상적이긴 한데...아마도 40대 이상의 분들이 이집에서 처음 이 칼국수를 먹는다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실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대구식 칼국수 = 누른국수 대구10미 라는 것이 있습니다. 대구에서 시작된 대구를 대표하는 음식 10가지를 이야기 하는데 그중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운 음식이 '누른국수' 입니다. 눌러서 누른국수라는 이야기도 있고, 예전에는 고소하고 맛있으라고 누런 콩가루를 넣었는데 그것 때문에 누른 국수라 불렸다는 설도 있습니다. 근데 식당에서도 누른국수라고 불렀을까요? 금와식당 사장님께 여쭤보니 처음부터 칼국수라는 이름으로 판매 하셨다고 합니다. 맛과 모습을 보면 분명 다른 지역의 칼국수와 차별화 되어 있는데 누른국수라는 표현은 많이들 사용 하지 않으셨거나 잊혀진 단어인듯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지인은 '대구식 칼국수'라는 표현을 쓰더군요. 잔치국수와 칼국수가 결합된 것 같은 느낌의 대구식 칼국수 이게 바로 누른국수 입니다. 60년 전통의 중구노포 '금와식당' 금와식당은 대구 중구를 대표하는 노포 입니다. 노포라고 하면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이곳은 그렇게 저렴한 곳은 아닙니다. 이집은 1960년 대 삼덕동 동인호텔 옆에서 운영되다가 동생인 현 사장님이 물려 받으면서 현재의 위치에서 1989년 오픈 하고 지금껏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구에서 수성구가 부촌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1960년대 대구의 1세대 부촌은 삼덕동과 대봉동 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돈 좀 있는 회장님들이 이집의 단골이셨고 가격 보다는 맛이 더 중요했던 음식점이었던 것 같습니다. 들어간 재료도 별로 없고 그 흔한 청방배추 2-3조각만이 눈에 띕니다. 요즘 유행하는 맛이 아닌 그 시절의 식감과 맛을 자랑하는데 담담하면서 진한 국물맛은 다른 곳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대구칼국수 특유의 맛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 대표님 말씀 으로는 60년전 누님이 만드실때와 똑같은 맛이라고 합니다.
식중독이라고 하면 여름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알고보면 1년 365일 발병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매월 식중독에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기울이고자 월간 식중독주의정보를 발표하고 있다.
동구에 있는 음식점 수가 몇 개나 되는지 혹시 아시나요? 무려 6,000개 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 해 드릴 곳은 음식 맛있다고 소문난 동구맛집 Best 8입니다. 오늘은 그중 4곳을 소개해 드리고 곧 2탄을 만들어 나머지 업소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밥만 먹으러 갈수는 없으니까 주변에 함께 가볼 만 한 곳도 소개 해 드릴께요. 1. 냉면장수 동대구역 맛집 냉면 맛있다고 소문난 여름에 줄서서 먹는 냉면집 대구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는 동대구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차타고 오신 분들중 대구의 뜨거움에 놀라셨다면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특별한 냉면맛집 ‘냉면장수’를 소개 합니다. 역사가 있는 평양냉면, 함흥냉면 이런 집은 아니지만그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퓨전 냉면을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대구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의 시그니쳐 메뉴가 물회처럼 밥 말아먹는 ‘장수냉면’, 돈까스와 똥집튀김이 올라가 있는 ‘돈똥냉면’입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맛을 의심 하시는 분이 계신데 여름이면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 곳이니 음식 맛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모든 냉면은 흑미, 흑깨, 흑콩, 흑마늘, 흑삼 등을 넣어서 만든 글루텐프리 라고 하니 밀가루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좋을 것 같습니다. 2. 장선숙의 손맛 명산가 대구공항 맛집 집밥보다 더 집밥 같은 맛있는 정식을 판매 합니다. 비행기를 타고 대구 오셨다면 대구공한 인근에에서 음식 맛있다고 소문난 ‘ 장선숙의 손맛 명산가’를 추천합니다. 공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데이곳 대표님이 산야초발효음식 전문가로 인위적이지 않은 맛을 추구합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먹는 음식과 반찬은 집밥보다 더 맛있는 집밥 같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요,1만원에서 2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엄마표 집밥이 생각 날 때 한번 들러서 드시면 좋습니다. 여기서 자동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불로동 고분공원’이 있습니다. 산책로를 따라 200여개 이상의 고분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 내는데 인생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노을이 질 무렵이면 특히 아름다우니 시간 맞춰 가시면 더 좋을 것 같네요. 3. 어물전&갈비찜 고수 동촌유원지 맛집 맛있는 생선구이와 갈비찜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 시민들의 오랜 휴식처로 유명한 동촌 유원지에서 음식 맛있다고 소문난 ‘어물전&갈비찜 고수’입니다. 원래 이곳은 어물전 이라는 유명한 생선구이 전문점이었습니다. 아드님이 갈비찜 고수라는 상호로 또 다른 외식업체를 운영하셨는데 2023년쯤 함께 하면서 ‘어물전&갈비찜 고수’ 라는 상호로 새롭게 태어났고 손님들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 졌습니다. 생선모듬구이는 비리지 않고 겉바속촉이어서 좋고,갈비찜은 돼지갈비찜인데 매콤하니 좋습니다. 반찬도 잘나오고 기본적으로 손맛이 좋은 음식점입니다. 4. 쌍쌍오리한마당 수성못에 분점도 있습니다. 대구에서 오리불고기 맛있다고 소문난 집 주변에 아무것도 볼 것 없지만 오리불고기 먹으러 일부러 가는집 ‘쌍쌍오리한마당’입니다. 98년도 오리고기가 유행하던 시절에 생긴 조용한 동네 오리전문점이었는데 점차 유명해져서 지금은 대구 수성못에 분점까지 냈습니다. 이렇게 유명해진 가장 큰 이유는얼마전 동구에서 있었던 요리경연대회에서 1등을 수상할 정도의 맛있는 맛 입니다. 대표메뉴는 약선오리불고기입니다. 대패삼겹살처럼 얇게 슬라이스 된 고기, 부추, 팽이버섯 등과 함께 돌판에 구워 먹는데 단백하고 맛있습니다. 고기는 조금 남기신 후 볶음밥 만들어 먹는 것이 별미라고 합니다. 곧 2탄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영상으로도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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