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및 초기 외식사업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가 개설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빈번한 창업과 폐업, 낮은 생존율의 특징을 보이는 외식업계에 내실 있는 창업 준비 지원과 창업가 역량 강화를 통한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영진전문대가 운영 기관으로 참여해 4월 초부터 12월까지 기수별 50명씩 모두 4기수에 걸쳐 200명 규모로 운영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전에 활용이 가능한 경영이론과 조리실습교육뿐만 아니라 성공 창업사례 연구, 사업계획서 수립,실전 모의 창업 등 실무 위주로 마련됐으며 성공적인 외식창업을 위해 교육기간 중 지역 유명 외식업체 현장 방문도 진행된다. 또, 1:1 맞춤 주문식 멘토단 컨설팅을 통해 메뉴 구성 등 창업 전 준비과정을 꼼꼼히 점검받고, 창업 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경영상 문제점 진단과 홍보· 마케팅 방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 자격은 지역 내 외식업 초기 창업자(영업기간 1년 미만,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또는 6개월 이내 외식업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사업 참가가 확정되면 3월 말부터 약 2개월간 주 2회 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음식누리집(대구푸드) 및 영진전문대학 누리집(호텔항공관광과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흥준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외식업 창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 및 업종변경을 준비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대구가 세계적인 외식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외식업계를 위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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