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대.
국밥 한 그릇도 이제 만원 가까이 되어서 외식도 쉽지 않은 시대입니다.
대안으로 편의점 먹을거리를 찾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이 또한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나 서민외식 먹을거리로 대표되었던 자장면도 5,000원을 넘기는 곳이 많기에 고물가시대라는 것을 실감하는 때입니다.
그런데 여기 자장면이 2,000원 짬뽕이 3,500원인 곳이 있습니다. 그것도 우리 대구에.
바로 대구시청 건너편에 위치한 만리장성입니다.
매스컴도 탄 식당으로 착한 가격으로는 아마 대구 최고라고 할 수있지 않을까 하는 식당입니다.
그렇다고 양이 적거나 맛이 없을거라는 생각은 노노, 양도 일반 중화식당하고 다를바 없고 맛이나 내용도 동일합니다.
오히려 짬뽕 같은 경우에는 시중에 7,000원 하는 짬뽕보다 실하기에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한 탕수육도 판매를 하는데 부먹 형태의 탕수육 또한 식감이 매우 독특해서 탕수육 맛집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합니다.
운영은 11시부터 20시까지, 다만 중간에 15~16시는 브레이크 타임이고 일요일은 정기휴무라는 점과 좌석이 매우 적어서 대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를 해야 하는 곳입니다.
주머니 얇은 학생이나 경제적인 부분이 어려운 노년층들에게 이런 가성비 식당은 너무 고마운 업소라 할 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도 먹는 즐거움을 느낄수 있도록 이런 착한 식당이 오랫동안 남아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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