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갑자기 날씨가 확 변화되는 시점이라 에너지 소진이 몹시 심한 때이기도 한데요, 그렇기에 여름못지 않게 보양식이 필요한 계절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면 여름처럼 삼계탕으로 보양할까요? 네 좋죠. 하지만 연말도 있고 하니 조금 다른 보양식을 즐겨보면 어떨까요.
소고기.
말만 들어도 입가에 미소가 짓는 먹을거리죠.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자주 만나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오늘 지갑이 가벼워도 소고기를 양껏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소개 합니다.
바로 남산식육식당 입니다.
청라언덕 옆 인근에 위치한 식당인데요, 동명의 유명 식당이 경산에 있기도 한데 관계가 없는 식당입니다.
노포 식당인 이곳은 골목 안에 자리잡고 있는데 가정집에 마련된 식당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몇 가지가 있지만 대표는 소고기 입니다.
특히 국내산 소고기를 100g 10,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도 이 가격 이상이 있는 것 만큼 가격은 충분히 착한 곳 입니다.
다만 반찬이나 기타 먹을거리는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있으니 오로지 소고기에 집중하겠다는 분들이 가면 좋을 가게입니다.
매장 안의 모습은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라서 ' 무조건 좋은 가게입니다. 추천합니다'라고 말씀 드릴 수는 없답니다.
이런 부분은 판단을 잘 해보시는게 필요합니다.
테이블은 두 개이기에 미리 전화를 하여야 하며 주차공간은 따로 없습니다.
- 테이블 모습. 오랜 노포로 요런 탁자가 2개 있습니다.
- 밑반찬 입니다.
할머니 사장님 혼자서 운영을 하시는데 주문을 하면 바로 고기를 썰어서 주십니다.
반찬은 묵은김치와 상추 그리고 장아찌류가 나옵니다.
소고기는 나름 때깔이 좋았어요. 냉동 한우의 맛은 어떨까?
음 고기를 굽는 사람의 솜씨에 달렸겠죠? 소고기는 바싹 굽기보다 약간 핏기가 사라질 때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러면 소고기 이야기가 나온 김에 잠깐 소고기에 대한 스토리를 잠깐 이야기해볼게요.
과거에는 우리가 소를 쉽게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이때 과거는 산업화 전 조선시대 때이죠..
왜냐하면 소는 농사를 지을 때 없어서는 안 되는 도구 같은 역할을 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소 대신에 개를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산업이 발전하면서 소를 키우는 축산업도 발전을 해서 지금처럼 많이 먹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소고기 먹을 때 생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장 쪽은 조심해야 한답니다.
간이나 이런 곳에는 기생충이 있을 수있기 때문입니다. 이 기생충들은 사람몸에 적응을 한 개체가 아니기에 뇌나 눈 등에 가서 신경을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무척 위험합니다.
그렇기에 생식은 되도록이면 안 하는데 좋겠죠.
자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볼게요. 남산식육식당에서는 소고기가 특과 일반이 있습니다.
특 400g 을 먹었는데 2개를 주문해서 성인 세 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정도였습니다.
가성비는 확실한 곳이었답니다.
연말을 맞아서 오롯이 소고기를 양껏 먹고 싶은 분들 추천드리며 이곳은 저녁 6시 정도 문을열어 밤 10시까지 운영이 된다는점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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