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경제신문 캡쳐
우리의 삶에서 인터넷은 빼놓을 수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옮겨간 인터넷 세상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낯선 지역으로 여행을 갈 경우 스마트폰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낯선 지역으로의 여행 중 자주 검색하는 것이 바로 맛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도 타지나 해외에 갈 경우 맛집 검색을 바탕으로 식당을 찾아가곤 합니다.
하지만 이 맛집이라는 키워드가 돈이 된다는 것을 알고 이것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이제 식당에 일정비용을 받고 진행하는 바이럴 마케팅 홍보는 일상화가 된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거짓된 정보나 지나친 과장이 섞인 정보가 들어간 맛집 관련 내용들도 많이 생겨났습니다.
물론 정말 맛있고 친절한 집인데 덜 알려져 있어 홍보를 하는 경우도 있기에 모든 인터넷 맛집이 진실성을 왜곡한다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또한 개중에는 돈을 떠나서 자신이 다녀온 식당의 후기를 진실되게 자기 기준으로 적는 블로거들도 많으니까요.
하지만 문제는 맛집이라고 할수도 없는 곳이 상업적 껍데기를 입고 맛집으로 비추어져서 사람들을 현혹시킬 때입니다.
과거에 어떤 식당의 경우에는 맛집이라고 갔는데 이게 무슨 음식인지 할 정도로 맛도 없고 가격도 터무니 없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되다보면 정말 진실되게 자신의 가게를 홍보하는 식당들까지도 바이럴 맛집은 믿을 수가 없다라는 불신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끔 뉴스에서도 이런 인터넷 맛집에 대한 기사가 실리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그러면 진실된 맛집은 어떻게 찾을 수있을까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기에 맛있는 음식의 기준을 명확하게 이야기 할 수 없지만 다음의 방법으로 저는 찾아보곤 합니다.
첫번째는 다수가 추천하는 맛집 입니다.
소문난 곳은 이유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천한다면 괜찮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 상에서 특정 시기에 후기들이 몰려있는 곳 보다는 오랜 기간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 곳이 좋습니다. 또 오프라인상에서 오래전부터 어른들이 찾는 식당들이 신뢰성이 있을 것입니다.
특정 시기에 많은 후기가 올라오는 음식점은 바이럴 마케팅으로 블로그 체험단들이 올린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맛에 대해서는 복불복이 될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는 것입니다.
무작정 남들이 다 간다고 방문하기보다는 요즈음은 사진이나 가격, 서비스 등을 사전에 확인 할 수 있으니 인테리어가 좋은 곳을 1순위로 한다거나 가격적인 측면을 1순위로 하는 등 기준을 잡는것 입니다. 이렇게 되면 외부의 이야기에 흔들림이 덜 하겠지요.
세번째는 타지여행일 경우 지역의 특산물이나 지역전통이 먹을거리 식당 위주로 가보라는 것입니다.
여행의 묘미 중 하나가 해당 지역의 특산물을 바탕으로 한 음식을 맛 보거나 전통 먹을거리를 만나는 것 입니다
부산이라면 완당, 밀면이 있겠고, 대구라면 따로국밥이나 막창이 해당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메뉴를 고른다면 조금 더 범위가 좁아지고 지역의 제대로 된 맛집을 찾을 수있을것 입니다.
물론 이외에 관공서 소개 맛집. 지역주민들에게 물어보는 것등 다른 방법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것들이 다 진실된 맛집을 찾아 후회없는 선택을 하기 위한 방법일 것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키워드인 #맛집 키워드만 맹신하지 말고 자신만의 기준으로 조금은 조사에 시간을 투자한다면 정보화 시대에 후회없는 식당을 찾아내는 현명한 소비자가 되실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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