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서 ‘최근 일주일간 혼밥빈도’를 조사한 결과 2023년 7월 기준으로 응답자 만 18세~29세 42.4% / 30대 38.2% 로 나타났다.
과거에 점심시간에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하는 모습이 일반적이고, 혼자 밥먹는 모습이 어색해보였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혼자 밥 먹는 ‘혼밥’이 자연스러워지고 선호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2023 직장인 점심식사 관련 인식조사’ 에 따르면 직장인 10명 중 8명(76.6%)은 점심시간을 휴식시간으로 여기는 편이라고 나타났다.
활력을 얻을 수 있고(32.3%)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는 시간(30.1%)이라는 응답도 보였다.
- 소선샤브 입구 모습
최근 대구에서 1인 샤브, 혼밥으로 핫한 소선샤브에 방문해 보았다.
소선샤브는 역사가 깊은 약령시 약전골목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앙로역 1번출구와 거리가 가까워 뚜벅이들도 방문하기 편하다.
소선샤브는 개인 취향에 맞추어 식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육수부터 마무리 식사까지 종류별로 선택할 수 있다.
멸치육수, 얼큰육수, 미소된장육수, 쌀국수육수, 마라육수로 구성되어있어 매콤함을 선호한다면 얼큰/마라를 추천한다.
그리고 심심한 맛을 선호한다면 멸치, 미소된장육수를 추천한다.
마무리식사로는 계란죽, 칼국수, 우동, 쌀국수, 꽃상추쌈밥 등이 있다.
밥을 선호한다면 볶음밥류, 면을 선호한다면 우동이나 라면을 추천한다.
식단관리를 하는 분들은 꽃상추쌈밥을 먹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소선샤브는 최근 통계자료에서 선호하는 점심 형태를 잘 보여주고 있는 듯하다.
마치 휴식 공간 같은 세련된 인테리어와 본인 취향, 본인 속도로 먹을 수 있는 1인 샤브까지...실제 네이버 영수증 리뷰에서는 n번째 방문이라는 리뷰도 많았다.
식품외식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 2023. All right reserved.